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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팬들 곁을 잠시 떠나 입대한다.
정세운은 2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본격적인 군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씨에이엠위더스는 조용한 입소를 원하는 정세운의 의견을 존중해 훈련소 입소 장소와 시간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으며 별도의 공식 행사 없이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세운은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군 입대 소식을 신중하게 전하며 마음을 나눈 바 있다.

국방의 의무를 시작하기 직전까지 정세운의 팬 사랑은 뜨거웠다. 입대를 단 이틀 앞둔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KT&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총 2회에 걸쳐 팬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 ‘D-2’를 열고 마지막 추억을 쌓았다. 약 80분 동안 생동감 넘치는 밴드 라이브로 꾸며진 이번 행사에서 정세운은 입대를 앞두고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무대에 등장해 시작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그는 지난 3월 발매한 미니음반 ‘Love in the Margins’의 전곡을 포함해 ‘Garden’, ‘Always’ 등 깊은 감성을 나눌 수 있는 곡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미공개 곡까지 선물로 공개하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무대를 마친 정세운은 소속사를 통해 “짧은 시간 안에 준비했지만 그 나름대로 너무 재미있었고, 즐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건강히 잘 다녀온 후에 재밌는 것들을 또 많이 함께하고 싶다”고 다정한 다짐을 전했다.

1997년생인 정세운은 2013년 SBS ‘K팝 스타’ 시즌3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거쳐 싱어송라이터로 정식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아왔다. 소속사 측은 “정세운이 더욱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한층 성장해서 돌아올 아티스트를 향한 지속적인 기대를 당부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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