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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월드컵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을 향해 유쾌한 팬심을 드러내며 축구 마니아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민호는 지난 19일 자신의 채널에서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 경기의 입중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연예계에서 소문난 축구 애호가인 두 사람은 경기 내내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며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치열한 공방전 속에서 한국 대표팀의 결정적인 순간이 오자 민호는 순간적으로 몰입하며 “흥민이 형!”이라고 외쳐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지켜보던 최강창민이 “손흥민 선수가 민호 씨보다 형인가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실제로 1991년생인 민호는 1992년생인 손흥민보다 나이가 한 살 많다. 그럼에도 민호는 망설임 없이 “아뇨, 동생인데 축구 잘하면 형입니다”라고 재치 있게 답하며 손흥민의 실력에 존경심을 표했다.

학창 시절부터 해외 리그 아스널의 열성적인 팬으로 알려진 민호는 최근 아스널이 2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때도 “오늘 너무너무 행복하다”며 깊은 축구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이번 월드컵 무대에서도 그 열정은 이어졌다.

이날 민호의 뜨거운 응원 릴레이 속에서 치러진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A조 2차전은 아쉽게도 후반전 선제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멕시코에 0-1로 패했다. 후반 5분 수비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로 루이스 로모에게 내준 실점이 뼈아팠다.
비록 경기는 아쉬운 패배로 끝났으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축구 열기를 고조시킨 민호의 유쾌한 입담과 대표팀을 향한 진심 어린 격려는 팬들에게 큰 웃음과 깊은 인상을 남겼다. 1승 1패가 된 한국은 오는 25일 목요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남아공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32강 진출 사수에 나선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최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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