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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모델 김진경이 남편인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를 향해 눈물겨운 응원을 보내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2026 월드컵 프리쇼’에서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 A조 2차전 대한민국 대 멕시코전을 앞두고 대표팀 선수들의 가족과 스승이 전하는 응원 영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지막 주자로 등장한 김진경은 만삭의 몸으로 영상에 등장해 남편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진경은 “(남편이) 큰 부상으로 은퇴까지 고민했던 만큼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월드컵이다. 이제 곧 태어날 귀여운 새 생명도 아빠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애틋한 진심을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해당 응원 영상은 월드컵 준비 기간에 촬영된 것으로, 최근 김진경은 건강하게 첫 딸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직접 공유하기도 했다. 김진경은 멕시코에서 훈련 중이라 출산 현장을 지키지 못한 남편과 영상 통화를 나누는 사진과 함께 “달밤이가 태어난 지 벌써 일주일”이라는 글을 올려 대중의 축하를 받았다. 출산 직전 개인 채널을 통해 남편과 함께한 만삭 화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던 그는 “상상 그 이상의 고통이었지만 분명 값진 경험이었던 출산”이라며 벅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진경의 절친한 친구이자 프리쇼에 출연한 오하영 역시 “대표팀 수문장 김승규 선수의 아내인 김진경 양과 친하게 지냈다. 월드컵 준비 기간에 득녀했다. 한 가정의 가장, 태극전사의 수문장으로서 두 가지 역할을 잘해주셔서 보면서도 너무 든든했다”며 남편 김승규에게 힘을 보탰다.
지난 2024년 6월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은 이제 부모라는 부부의 새로운 막을 열었다. 큰 부상을 딛고 태극마크를 지켜낸 남편의 헌신과 그 곁을 든든하게 지켜온 아내의 묵묵한 조력 속에, 이들 가족이 월드컵 무대에서 함께 이뤄낼 결실에 축구 팬들의 따뜻한 시선이 모이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김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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