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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최수영이 오랜 연인과의 결별이라는 아픔 속에서 멤버 태연의 계정에 출몰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태연은 지난 17일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문구 없이 입을 가리고 웃는 이모티콘들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양한 캐릭터 분장을 한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태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최수영은 해당 글에 “넘예”라는 애정 어린 반응을 남기며 연예계 대표 장수 걸그룹다운 든든한 의리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최수영은 최근 배우 정경호와 14년 동안 이어온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동문인 두 사람은 교회에서 처음 만나 2012년 9월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연예계 최장수 커플로 불리며 큰 응원을 받았다. 최근 서로의 계정을 언팔로우한 모습이 포착돼 결별설이 불거지자 지난 9일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사실이 맞다”라며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현재는 두 사람 모두 서로의 계정을 언팔로우한 상태다.

사생활의 아픔을 뒤로하고 최수영은 본업과 예능 활동에 집중하며 당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소녀시대 멤버 효연, 권유리, 최수영이 결성한 유닛 ‘효리수’가 첫 동반 OST 오디션에 참여한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이 면접관으로 나선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도 최수영은 멤버들과 함께 “안녕하세요. 효리수입니다”라는 당찬 인사를 건네며 현장 분위기를 밝게 주도했다.
이날 오디션에서 주우재가 “‘태티서’는 되는 음역대인데”라며 농담을 던지자 효리수 멤버들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최수영은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이고 목청을 높여 노래를 부르는 등 무대를 향한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지난해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표한 태연과의 끈끈한 교류에 이어, 예능과 오는 7월 개막하는 연극 무대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최수영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에 팬들의 진심 어린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MBC ‘놀면 뭐하니?’ 공식 채널, 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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