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한예리가 본업인 연기뿐만 아니라 철저한 자기 관리에도 열중하는 일상을 공유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예리는 17일 자신의 계정에 “쉬는 거 아니고 쓰러진 거예요. 필라테스는 무서운 운동입니다. 선생님이 선물 주신 양말 귀여워! 너무 애썼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리는 필라테스 스튜디오 바닥에 철퍼덕 쓰러져 있다. 마스크를 쓴 채 겨우 손으로 V를 그리는 지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힘든 운동 끝에 완성한 날씬한 몸매가 감탄을 유발했다.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한예리는 최근 시상식 드레스를 향한 부정적인 시선에도 당당하고 소신 있는 태도를 보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 파격적인 숏컷 헤어스타일과 독특한 화이트 홀터넥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 ‘워스트 드레서’라는 혹평이 잇따르자 한예리는 자신의 계정에 “평소 검색을 잘 안 해서 이제야 확인했다”라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한예리는 “누가 뭐라 해도 내 눈에는 내 드레스가 가장 예뻤다”라며 “타인의 시선보다 내가 입고 싶은 옷을 선택해 입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상식이라고 해서 늘 무난한 스타일을 고수할 필요는 없다”라며 “당시 내 짧은 머리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주었고, 그날의 난 충분히 아름다웠다”라고 덧붙이며 단단한 자존감을 드러냈다.

이번 시상식에서 영화 ‘봄밤’으로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오르며 탄탄한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한예리는 최근 영화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의 첫 상영 일정까지 성황리에 마쳤다. 작품의 첫 항해를 끝낸 뒤 그는 “기분이 묘하고 고요한 상태”라며 “관객들이 이 영화를 분석하기보다 마음으로 감각하고 위로받기를 바란다”라는 진심 어린 바람을 전했다. 일과 운동 모두에 최선을 다하며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지켜나가는 그의 당당한 행보에 팬들의 열띤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한예리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