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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배우 공효진이 ‘최고의 사랑’ 이후 15년 만에 MBC 드라마에 돌아온다.
공효진이 지난 2011년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보여준 사랑스러운 연기 이후 무려 15년 만에 새 드라마 ‘유부녀 킬러’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공효진은 ‘최고의 사랑’에서 10년 전 4인조 걸 그룹 ‘국보소녀’ 로 활동하며 주목받았으나, 멤버 간 불화로 각종 추측과 스캔들만 남긴 채 해체해 한물간 전직 아이돌 비호감 캐릭터로 근근이 방송에 출연하며 먹고사는 생계형 연예인 ‘구애정’ 역을 맡아 상대 배우 차승원과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주며 최고 시청률 21%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신작 ‘유부녀 킬러’에서는 두루미전자 영업3팀 부장이자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 유보나 역을 맡게 됐다. 유보나는 평범한 직장인이자 아내, 엄마로 살아가지만 법의 심판을 피해 간 범죄자를 처단하는 킬러로 활약하는 인물로, 육아휴직 후 다시 킹피셔로 복귀하며 일상과 비밀 임무 사이를 오가는 특이한 설정으로 방영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공효진 외에 배우 서정연도 출연을 확정하고 극에 깊이를 더한다. 서정연은 ‘유부녀 킬러’에서 두루미 전자 영업 3팀의 전 팀장이다가 꽃집 주인이 되어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배윤옥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서정연이 맡은 배윤옥은 과거 돌연사 전문가이자 두루미 전자 영업 3팀 팀장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현업에서 은퇴 후에는 남은 인생을 예쁜 것만 보고 살고 싶다는 마음으로 유보나(공효진 분)의 동네에 꽃가게를 열고 살아간다.
윤옥은 워킹맘과 킬러라는 두 삶 사이에서 고민하는 보나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멘토 같은 역할로, 극에 든든한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윤옥은 보나가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고 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상대인 만큼, 서정연은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로 윤옥의 따뜻함과 단단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연은 최근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강성재(박지훈 분)의 엄마 공수연 역을 맡아, 넉넉하지 않은 현실 속에서도 아들을 향한 따뜻한 사랑과 훈훈한 가족애를 잘 표현하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유부녀 킬러’에서는 또 어떤 섬세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대한민국 배우 중 연기력으로 내로라하는 이들을 캐스팅해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받고 있는 MBC 드라마 ‘유부녀 킬러’는 오는 7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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