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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문채원이 오는 28일 백년가약을 맺고 아름다운 6월의 신부가 된다.
18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블리츠웨이엔터테인먼트는 문채원의 결혼식 일정을 공식 발표하며 “예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여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채원은 지난 4월 자신의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가장 먼저 알렸다. 당시 그는 “가정을 이루고 가꾸어 갈 생각에 조금은 떨리고, 그보다는 설레이기도 한다”며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많이 웃고 행복한 날들이 여러분께 펼쳐지기를 기도한다”는 따뜻한 인사도 덧붙였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예비 남편의 신상을 둘러싼 무분별한 추측과 루머가 확산되기도 했다. 특히 예비 남편이 연하의 피부과 의사라는 구체적인 소문이 돌았으나, 문채원 측은 이에 대해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으며 사실이 아님을 해명했다. 혼란을 진화한 가운데 앞서 공개된 웨딩 화보 속 문채원이 착용한 프랑스 하이 주얼리 브랜드의 반지가 약 1,200만 원대로 알려지며 또 한 번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개설한 개인 채널에서는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부의 친근하고 솔직한 고충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동묘 쇼핑과 먹방을 즐기던 중 제작진이 다음 달 결혼을 언급하자 문채원은 “웨딩 화보는 이미 찍었다”고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도 “사실 중요한 건 본식 아닌가”라며 체중 관리와 외모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제작진이 스튜디오 사진은 보정이 된다고 위로하자 문채원은 “나 어떠하냐. 본식 때는 베일 속에 숨어 있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1986년생으로 올해 39세인 문채원은 2007년 SBS 시트콤 ‘달려라! 고등어’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드라마 ‘찬란한 유산’, ‘공주의 남자’, ‘굿 닥터’, ‘악의 꽃’, ‘법쩐’ 등 수많은 흥행작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흥행력을 입증했다. 스크린에서도 영화 ‘최종병기 활’, ‘오늘의 연애’, 최근작 ‘하트맨’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가 인생의 제2막을 열고 보여줄 향후 행보에 대중의 아낌없는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문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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