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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최근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전통적인 방송 무대를 벗어나 스마트폰 화면 속 라이브 방송으로 대거 자리를 옮기고 있다.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새로운 소통 창구이자 활동 무대로 삼는 연예인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까지 이 행렬에 동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지용은 16일 자신의 계정에 영어로 “내 계정에 방문해달라”라는 글을 올리며 직접 홍보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온라인 라이브를 진행해 온 고지용은 팬들과 친근하게 호흡하고 있다. 이러한 소통 행보는 이전에 불거진 건강이상설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과거 급격한 체중 감소로 우려를 샀던 고지용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간 수치 상승으로 입원했던 일화를 고백하며 “그때 살이 많이 빠졌다. 몸무게가 63kg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라고 건강 호전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스타들이 선택한 라이브 방송은 시청자가 실시간으로 후원한 가상 선물을 크리에이터가 현금으로 환전하는 구조다. 고지용에 앞서 배우 박시후는 편안한 차림으로 라이브 방송에 등장해 국내외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 팔로워 96만 명을 넘긴 그가 가상 선물을 받자 온라인에는 높은 수익을 추정하는 글이 퍼지기도 했다.
가수 MC몽 역시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적극 소통 중이다. 과거 긴 공백기를 겪었던 MC몽은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플랫폼 방송을 통해 직접 입장을 밝히는 등 전통 매체 대신 새로운 소통 방식을 선택했다.

이처럼 스타들이 라이브 방송에 뛰어들면서 대중의 반응은 교차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쉽게 수익을 올리는 것이 아니냐는 날 선 비판이 나오지만, 다른 쪽에서는 시대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선택이라는 옹호의 메시지가 대립한다. 데뷔 이후 사업가와 방송인을 넘나들었던 고지용을 비롯한 스타들의 틱토커 변신은 연예계 소통 트렌드의 거대한 변화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고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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