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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영화 ‘백룸’이 외화 길었던 외화 호러·스릴러 장르의 부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백룸’이 누적 관객수 100만을 넘어섰다. ‘백룸’은 지난 7년 동안 외화 호러·스릴러 장르가 넘지 못했던 100만 관객의 벽을 넘으며 이후의 흥행을 더 기대하게 했다.
전날 ‘백룸’은 12,2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그리고 누적 관객수 100만(1,000,219명)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개봉 21일 만에 이뤄낸 성과다. 이로써 ‘백룸’은 외화 호러·스릴러 영화로서는 2019년 개봉한 조던 필 감독의 ‘어스'(147만) 이후 7년 만에 100만 관객 고지를 밟으며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백룸’은 개봉과 동시에 좋은 기록으로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외화 박스오피스 1위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고, 개봉 첫 주에 약 40만 명의 관객과 만났다. 이는 지난해 한국 공포영화 최고 흥행작 ‘노이즈’의 동 시기 성적(26만) 보다 월등히 높은 기록이었다. 이후에도 장기간 외화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고, 팬데믹 시기 최고 흥행 외화 호러 ‘콰이어트 플레이스 2’의 누적 관객수(86만)를 일찌감치 돌파하며 100만 관객 돌파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백룸’은 란 벽면과 끝없는 형광등 아래 펼쳐진 기이한 공간에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마주한 클락(치웨텔 에지오포 분)과 메리(레나테 레인스베 분)의 이야기다. 최연소 감독에 이름을 올린 케인 파슨스가 메가폰을 잡았고, 명작 제조기 A24와 제임스 완(아토믹 몬스터)의 협업으로 화제가 됐다. ‘백룸’은 개봉과 함께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고, A24 최고 흥행작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7년 만에 대기록을 쓰며 호러 스릴러 장르의 붐을 일으킨 ‘백룸’은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주)바이포엠스튜디오, 리바이브콘텐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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