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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최근 재개한 주식 투자로 큰 손실을 봤다고 털어놨다.

지난 15일 채널 ‘미자네 주막’에는 ‘주식으로 돈 벌면 소고기 산다던 미자의 눈물 젖은 라면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미자는 남편 김태현, 동생 장영과 함께 식사하며 자산 운용 경험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장영이 “주식에 투자한 지 4~5년 정도 됐다”고 하자 미자는 “5년 전에 나랑 똑같이 물려서 울지 않았냐. 몇천 손해 봤잖아”라고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자 장영은 “(그 뒤로) 좀 했다”며 SK하이닉스 주식을 49만원에 매수했다고 언급했다. 최근 SK하이닉스 주가가 235만 원을 넘어선 상황이 알려지자, 미자는 “149만 원 아니고? 재벌이네”라고 반응한 뒤 동생에게 “오빠”라고 불러 웃음을 안겼다.

대화 과정에서 최근 투자 현황도 공개됐다. 미자는 “주식에 재도전했다”고 했고, 김태현은 “이렇게 얘기만 들으면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지금 이 불장에 건설 쪽 주식에 들어갔다. 또 몇천만 원 날리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그는 “마이너스 20%”라고 현재 수익률을 공개했다.
장영이 “건설 쪽 주식을 왜 들어가냐”고 묻자, 미자는 “전쟁이 끝나면 상식적으로 제일 먼저 오를 게 뭐냐”고 운을 뗐다. 그는 “일단 다 폐허가 되지 않았나. 그럼 다시 무언가를 지어야 할 것”이라고 자신만의 논리를 전개하며 해당 종목군을 고른 이유를 댔다.

미자가 다시 주식장에 발을 들인 가운데, 과거의 실패도 함께 언급됐다. 김태현은 “(미자가) 9만원대에 삼성전자를 샀다가 물렸다”고 했고, 미자는 “8만 6천 원에 샀다가 9만 7천 원에 팔았다”고 답했다. 이에 김태현은 “내가 (그 주식은) 하지 말라고 했는데도 하더라. 결단력이 있는 친구”라고 반응했고, 장영은 “카리스마 있네”라고 받아쳤다.
1984년생인 미자는 지난 2022년 김태현과 결혼했다. 그는 개인 채널을 통해 일상과 투자 경험 등을 공유하며 시청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미자네 주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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