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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본처와 애첩, 그리고 혈육까지 얽힌 충격적인 악연의 실체가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사건 수첩’에서는 “남편의 애첩이 내 남동생까지 꼬셨다”며 탐정단을 찾은 한 여성의 사연이 소개된다.
의뢰인의 남편은 유명 성형외과 의사로, 끊임없이 외도를 반복해온 인물이다. 그러던 중 어린 딸을 둔 싱글맘과도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갔고, 의뢰인이 직접 두 사람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상간녀의 태도였다. 불륜이 발각된 뒤에도 그는 “앞으로는 형님이라고 부르겠다”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10년 동안 의뢰인 남편의 경제적 지원을 받으며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생활했다. 밖에서는 ‘의사 사모님’ 행세를 하고 다녔다는 사실도 드러난다.
그러나 의뢰인은 남편의 애첩을 곁에 두는 뜻밖의 선택을 했다. 그는 “첩 때려잡는 건 첩이 제일 잘하더라”며 “남편 주변의 다른 여자들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털어놔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평온해 보이던 관계는 익명의 제보 한 통으로 흔들렸다. “남편의 애첩이 당신 남동생을 만나고 있다”는 연락을 받은 의뢰인은 결국 탐정단에 도움을 요청했다.
조사 결과 애첩과 의뢰인의 남동생이 최근 호텔을 함께 드나들고, 고가의 명품 선물을 주고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여기에 해외여행까지 계획 중인 사실이 드러나며 충격을 더했다.
추궁 끝에 남동생은 “생활비를 벌려고 PT를 해줬는데 계속 다가와 사귀게 됐다”고 털어놨다. 반면 애첩은 “첩질은 해도 족보 꼬이는 건 질색”이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강하게 부인해 엇갈린 주장을 내놨다.
모든 진실이 밝혀지자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데프콘은 “짐승도 아니고 인간이라면 그랬으면 안 된다”며 분노했고, 김풍 역시 “다 미쳤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 배우 송옥숙도 “여기서 녹화를 끊어야 한다. 더는 못 보겠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송옥숙의 거침없는 입담도 빛을 발한다. 그는 “저 남편을 응징해야지 왜 여자들끼리 싸우냐”며 답답함을 드러냈고, 사연 속 남편을 두둔하는 듯한 김풍에게는 “조용히 해! 뭘 잘했다고 큰소리냐”며 일침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데프콘의 엉뚱한 추리에는 “그런 생각을 하면 결혼 못 한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본처와 애첩의 기묘한 공생 관계, 그리고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사건의 전말은 1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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