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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진수 기자] ‘1박 2일’의 새 멤버 이용진과 이기택이 첫 여행의 대미를 화끈하게 장식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에서 펼쳐진 ‘자급자족 오지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베이스캠프로 이동하기 전 ‘1박 2일’ 팀은 자급자족에 필요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정선 5일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정선 알바맨’ 미션을 진행했다. 각자 정한 아르바이트 장소로 향한 여섯 멤버는 시장 상인들의 일손을 열심히 도우며 근로수당을 벌었다. 특히 이용진과 딘딘은 시장 내 공연장에서 노래 공연을 하는 아르바이트를 진행했고, 이후 다른 멤버들까지 합류하면서 ‘1박 2일’ 팀은 완전체로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코요태의 ‘만남’을 선곡해 관객들과 함께 신나는 공연을 펼친 덕분에 총 82,000원을 획득하였다. 저녁 식사 재료와 생필품을 구매하며 자급자족 준비를 마쳤다.

이후 멤버들은 스태프들과 함께 차량 진입이 불가한 산속 오지에 있는 베이스캠프로 도보 이동했다. 끊임없이 등장하는 물웅덩이와 차가운 계곡물로 인해 ‘1박 2일’ 팀의 이동은 험난했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서로 격려하고 챙겨주며 발걸음을 옮겼고, 1시간 만에 베이스캠프에 도착, 마치 행군 훈련과도 같았던 이동을 마무리했다. 잠시 휴식을 취한 후 ‘1박 2일’ 팀은 본격적인 저녁 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던 멤버들은 필요한 물건을 구할 수 있는 ‘도깨비 상점’의 정보를 제작진으로부터 얻었다. 이후 상점 오픈을 알리는 도깨비불이 들어오자마자 후다닥 상점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도깨비와의 대결에서 연달아 승리하며 조미료와 슬리퍼 등을 획득하였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못한 이준은 도깨비 상점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도깨비불이 들어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렸다. 결국 이준은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하여 오전에 압수당했던 문세윤의 가방과 본인의 가방을 모두 되찾는 데 성공했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한자리에 모인 여섯 멤버는 “멤버 전원이 야외 취침을 할 것”이라는 제작진의 이야기를 듣고 혼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제작진은 “실내 취침을 하고 싶다면 텐트가 아닌 야∙야 취침(야외야외 취침)을 할 멤버를 지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의리를 지키고 텐트에서의 야외 취침을 할 것인지, 동료들을 배신하고 실내 취침을 할 것인지 고민하게 되었다. 서로를 완전히 믿지 못한 멤버들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흐르고, 치열한 눈치 싸움이 오갔다. 멤버들은 한 명씩 본인의 의사를 전달하였고,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잠자리 복불복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동료들을 배신하고 실내 취침을 선택한 멤버는 김종민과 문세윤이었다. 두 사람은 또 다른 멤버로 이용진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믿었던 맏형 라인의 배신에 이기택은 실망감을 드러냈고, 의리를 지키려다 뒤통수를 맞은 이용진은 “형들이 저렇게 해줘서 오히려 고맙다. 나도 다음에 똑같이 할 명분이 생겼다”며 복수를 예고했다.

다음 날 아침, 기상 알람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깬 여섯 멤버는 베이스캠프 곳곳에 흩어진 ‘1박 2일’ 상의 티셔츠를 찾아 입으라는 기상 미션에 돌입했다. 제대로 된 상의를 먼저 입고 온 4명만 벌칙에서 면제되는 상황에 멤버들은 급히 티셔츠 찾기에 나섰다. 불량품의 덫에 빠진 멤버들 중 이준이 가장 먼저 제대로 된 상의를 입고 미션을 통과했다. 뒤이어 이용진, 딘딘, 문세윤이 미션을 통과하면서 맏형 김종민과 막내 이기택의 동반 벌칙이 확정됐다. 두 사람의 벌칙은 얼음처럼 차가운 물이 흐르는 계곡에서 온몸을 담가야 하는 입수식이었다. 첫 촬영부터 입수를 경험하게 된 이기택은 “종민이 형과 입수를 같이 하게 돼 영광”이라며 든든한 맏형의 존재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종민 역시 “용진이와 기택이가 새 멤버로 와서 너무 환영한다. 앞으로 신나게 즐겨보자”며 입수에 앞서 힘찬 파이팅을 외쳤다.
사이좋게 계곡에 입수한 김종민과 이기택은 함께 ‘1박 2일’ 구호를 외치며 이번 여행을 마무리했다. ‘1박 2일’에 새롭게 합류한 이용진과 이기택은 첫 촬영부터 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여행을 하면서 기존 멤버들과도 부쩍 친해진 두 사람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진수 기자 / 사진 = KBS 2TV ‘1박 2일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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