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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고강용 아나운서가 이사를 위해 1억 2천만 원을 대출받았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기안84, 코드쿤스트, 박지현, 김대호, 고강용이 출연했다.
이날 1.5룸 새집으로 이사하는 고강용은 “좋아. 이제 강남에 사는 거야”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멤버들이 놀라자, 고강용은 “강의 남쪽”이라고 설명하기도. 고강용의 새 집은 양천구 신목동역으로, “초역세권이다. 회사에서 차 안 밀리면 10~15분이고, 앞에 한강이 있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전 집과는 다르게 엘리베이터도 있는 집. 즉석밥을 들고 들어간 고강용은 “원래 밥솥을 먼저 들고 가면 좋은데, 밥솥이 없어 즉석밥으로 대체했다”고 밝혔다. 집엔 테라스도 있었다. 고강용은 “제가 이 집을 고른 결정적인 이유였다. 술을 밖에서 안 사 먹고, 테라스에서 혼자 먹는 게 (로망이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기안84는 “테라스 때문에 많이 결정하는데, 막상 살면 저기 안 쓴다”고 현실적인 문제를 말했고, 고강용은 “이사하고 한 번도 안 나가봤다”라고 인정했다. 코쿤도 “유리 없는 테라스는 청소할 공간이 하나 늘었다는 것”이라고 했고, 전현무는 “테라스에 앉아 있기도 애매하잖아”라고 거들었다.
전 세입자가 침대, 옷장, 식탁 등을 놓고 간 덕에 비용을 아꼈다는 고강용. 이사한 집 대출에 관해서는 “보증금 2억에 월세 15만 원. 은행 전세 대출 1억 받았고, 사내 대출 2천만 원 받았다”라며 총 1억 2천만 원을 대출받았다고 고백했다. 은행 대출 이자 29만 원, 사내 대출은 60만 원, 한 달에 대출로 총 90만 원이 나간다고. 이를 들은 김대호는 “90만 원은 꽤 큰데? 직장인은 허리띠 졸라매고 살아야 한다”라고 놀랐다.



고강용은 “2년이 되면 더 낮은 금리 대출로 변경할 수 있다”라며 “월세까지 하면 105만 원이 나가는데, MBC 구내식당이 저렴하다. 지금 바짝 아껴서 살아보려고 한다”라면서 녹화 당일에도 구내식당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어 “인생 처음으로 대출받았다. 금액이 커서 실감도 안 나는데, 어떻게든 아낄 수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고 덧붙였다.
반포장 이사라 옮긴 짐은 고강용이 모두 정리해야 하는 상황. 집을 꽉 채운 짐에 멤버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고강용은 “진짜 이 정도일 줄 몰랐는데”라고 토로했다. 이후 집은 갑자기 정전이 됐고, 고강용은 당황했다. 고강용은 “화장실 불을 끄면 차단기가 같이 내려간다”고 밝혔다. 이후 짜장면을 먹을 때도 세 번째 정전이 됐고, 고강용은 핸드폰 플래시를 켰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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