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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출연하는 작품마다 매력적인 캐릭터로 사랑받는 배우 윤병희가 SBS ‘멋진 신세계’에서도 열연을 펼치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
극 중 윤병희는 차세계(허남준 분)의 비서실장 손재한 역을 맡아 생활감 넘치는 연기로 매 장면마다 확실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이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11.3%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윤병희는 차세계의 비서실장 역할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매회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손재한의 매력 포인트를 살펴보았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손재한은 유쾌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신서리(임지연 분)와 차세계의 언쟁을 흥미롭게 관찰하며 대범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차에 다리를 올려놓고 상황을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은 손재한의 독보적인 넉살을 드러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5화에서는 손재한의 허세 넘치는 연애 코칭이 펼쳐졌다. 밀당 때문에 고민하는 차세계에게 자신 있게 “그냥 융단 폭격으로 밀고 자시고 할 틈을 주면 안 돼요”라는 조언을 건넸다. 이어 차세계가 연애 전적을 물어보자 손재한은 “백전백패입니다. 이론은 어디까지나 이론이니까요”라고 새침하게 받아쳐 반전을 주었다. 이러한 근거 없는 자신감과 현실의 괴리는 손재한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10화에서는 직장인들의 현실을 대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재한은 신서리와 싸우고 난 후 예민해진 차세계의 상태를 보고 난감함을 느끼며 ‘상사의 연애란 피곤하다’고 한탄하다가, 차세계의 매서운 눈빛에 황급히 말을 지어내는 장면에서 긴박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같은 손재한의 대처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윤병희는 재미를 더하는 구경꾼에서 연애 코치, 심지어 상사 때문에 진땀을 흘리는 직장인까지 손재한의 다채로운 매력을 맛깔나게 그려내고 있다. 그는 특유의 생활밀착형 연기로 극의 활력을 책임지고 있으며, 남은 회차 동안 어떤 명장면을 탄생시킬지 기대를 높인다.
윤병희가 명품 조연으로서 빛내고 있는 SBS ‘멋진 신세계’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SBS ‘멋진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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