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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자신의 연애 경험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11일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약 2주 앞두고 공식 채널을 통해 예고편을 업로드했다. 오는 23일 베일을 벗는 이 프로그램은 연애에 가감 없는 조언을 건넬 이효리, 서장훈, 김희철이 결별의 갈림길에 선 연인들의 사연을 보며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는다. 세 명의 진행자가 펼치는 솔직한 대화는 사연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와 맞물려 출연진의 가치관까지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희철은 극적인 태도 변화를 보이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처음 그는 “죄송한데 나는 아이돌이라서 연애 이런 거 모른다. 마흔네 살이지만 모른다”고 천연덕스럽게 말하며 아이돌로서의 정체성을 고수하려는 태도를 취했다. 하지만 이내 연예인으로서의 조심스러움을 내려놓은 채 거침없는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그냥 키스를 한 번 해요”라는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가 하면, “첫 연애를 나이트에서 만난 누나랑 했다”는 파격적인 고백으로 대화의 흐름을 단숨에 바꿨다.

김희철의 과거 고백은 계속됐다. 과거를 떠올린 그는 “연애하던 누나가 PC방 끊어준 거 행복했다”며 소박했던 연애 시절을 추억했다. 동시에 “여자친구를 보러 갈 생각만 해도 운전대를 잡는 순간부터 설렜다”고 표현하며 서툴지만 진심이었던 당시의 설렘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아울러 일정이 바쁜 와중에도 연인을 향한 연락을 소홀히 하지 않았음을 설명하며 “‘지금 스타킹 녹화 들어간다’고 바쁜 와중에도 어떻게든 문자를 보냈다”고 구체적인 일화를 덧붙였다. 이효리는 그의 거침없는 고백을 두고 “전 여자친구가 어떤 그룹의 리더였나보다”라며 받아치는 한편, “오늘 잘 됐다. 오늘 싹 벗겨서 구설수 만들어 드리겠다”라는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인들의 연애 심리를 사실적으로 다룰 JTBC ‘연애전쟁’의 첫 번째 이야기는 오는 23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JTBC ‘연애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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