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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코미디언 김숙이 30대 후반 일이 잘 안 풀려서 서울생활을 접을 생각까지 했었다며 팟캐스트로 인생의 반전을 만든 사연을 소환했다.
11일 한혜진의 온라인 채널에선 ‘이 여자들이 사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한혜진이 김숙과 캠핑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한혜진은 김숙의 제주도 집을 언급하며 “언니 제주도집이 완성이 된지 몰랐다”라고 말했고 김숙은 “(30대 후반에)나는 아예 서울 생활 다 접고 거기로 내려갈 생각까지 했었다. 당시 방송이 안 풀리고 너무 힘드니까”라고 떠올렸다.
김숙은 “당시 일이 없었다. 그때 (소속사)사장님 얘기가 생각이 난다. ‘애가 있거나(‘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 어디가’ ) 시어머니가 있거나(‘속풀이쇼 동치미’) 남편이 있으면 (‘자기야 백년손님’) 방송을 할 수 있다. 근데 너는 지금 애도 없고, 시아버지도 없고, 남편도 없고 그래서 방송 할 게 없어‘라고 했었다”라고 싱글 여자 코미디언이 할 수 있는 방송이 많지 않았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당시 일이 너무 없어서 송은이 언니랑 팟캐스트를 만든 거다. 송은이 언니도 싱글 여자라서 일이 없었던 거다. 그래서 그때 ‘비밀 보장’을 만들어서 그게 잘 된 거다. 그래서 라디오도 들어가고 ‘님과 함께’도 들어가고 했다”라며 팟캐스트 이후 일이 잘 풀렸다고 돌아봤다.
“그렇게 (두 사람이)자주 만나는데 토크 거리가 10년 동안 매주 만나서 나올 게 있나?”라는 한혜진의 질문에 김숙은 “그래서 계속 반복하는데 둘 다 잊어버려서 똑같은 말 하고 그런다. 팬들도 (우리와 나이를 같이 먹어가니까) 잊어버린다”라고 털어놔 한혜진을 폭소케 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한혜진 유튜브 캡처

















댓글1
웃기고있네 ㅋㅋㅋ 그 당시 예능프로가 저것들 밖에 없었음? 그리고 요즘은 싱글 여자 코미디언들 설 자리가 더 없지 않나? 김숙 포함 3-4명이 개그우먼 설 자리를 모조리 독식해버리니..오히려 저때보다 훨씬 더 심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