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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황보라가 둘째 아이를 향한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 9일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소리 지르고, 드러눕고, 후쿠오카 초토화한 황보라 아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보라는 아들 우인이의 두 돌과 시어머니 생일, 어버이날을 기념해 가족들과 일본 후쿠오카로 여행을 떠났다. 일정을 마친 뒤 숙소에서 식사하던 중 자연스럽게 자녀 계획 이야기가 나왔다.

이날 황보라는 “엄마한테 솔직히 얘기하자면 내가 진짜 외롭게 컸지 않나. 엄마 아빠 없으면 아무도 없으니까. 그래서 아이가 너무 갖고 싶다”고 고백했다. 어린 시절 형제자매 없이 지냈던 기억이 지금의 생각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줬다고 털어놨다.

친정어머니가 출산과 육아 부담을 걱정하며 반대하고 있다는 사실도 전했다. 이에 그는 “엄마는 이모들 있지 않나. 자식 결혼하는데, 옆에 내 동생들 있는 거랑 아예 없는 거랑은 완전히 다르다”며 형제자매의 존재가 주는 의미를 설명했다. 황보라는 평소에도 두 번째 출산에 관한 의지를 꾸준히 드러내 왔으며, 가족에게도 여러 차례 자기 생각을 이야기해 왔다.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그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 차현우와 결혼했다. 이후 2년 만인 2024년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첫 아들 우인 군을 품에 안았다.

앞서 병원 검사에서는 난포자극호르몬 수치가 조기 폐경이 진행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난포가 두 달째 생성되지 않고 임신 가능성이 0.01%에 불과하다는 설명을 들었음에도 황보라는 희망을 놓지 않고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건강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영상에서도 출산을 향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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