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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배우 황정음이 넓은 단독 주택의 단점을 공개했다.

10일 황정음의 채널에는 ‘챗 GPT한테 팩폭당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정음은 자신의 단독 주택에서 제작진과 함께 AI를 활용해 자신의 인생 전반의 서사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정음은 “2002년 슈가 데뷔부터 2026년 현재까지 인생 그래프 정리해달라”고 AI에게 부탁했다. 이후 결과가 나오자 그는 생각보다 좋은 퀄리티에 놀라며 천천히 그래프를 들여다봤다. 이후 황정음이 자신의 발자취를 돌아보던 중 제작진 쪽에서 소란이 일었고, 제작진은 “바퀴벌레가 있다. 이 집에 왜 이렇게 벌레가 많냐”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촬영 초기부터 파리와 날벌레들이 계속 날아다니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에 황정음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벌레 퇴치 스프레이와 물티슈를 가져와 능숙하게 바퀴벌레를 처리했다. 이를 본 제작진이 “원래 벌레를 잘 잡냐”고 묻자, 황정음은 “바퀴벌레만 300마리 잡았다. 사람이 없어서 내가 해야 한다”며 “단독 주택이 원래 이렇다더라. 모기랑 파리도 너무 많고, 지하실에는 쥐도 있다”고 답했다.

곧바로 천장에서는 무언가 지나다니는 듯한 소리가 들렸고, 제작진들은 촬영 내내 긴장한 듯 조심스럽게 주변을 살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룹 슈가 출신 황정음은 배우로 전향한 뒤 2009년 MBC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으나, 1인 기획사 자금을 약 43억 원가량 횡령한 혐의로 2025년 9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으며 자숙 기간을 가졌다. 이듬해 그는 5월 19일 개인 채널을 통해 복귀해 각종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황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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