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탈퇴 선언 뒤 이지혜에게 음악 작업을 제안했다.
송백경은 10일 새벽 개인 계정을 통해 “지혜야 우리는 데뷔 동기지”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원타임과 이지혜가 속했던 그룹 ‘샵’이 1998년 하반기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시작했다며, MBC 예능 ‘만원의 행복’에서 함께했던 때가 2006년이었다고 회상했다.

송백경은 이후 20년 동안 직접 만난 적은 없었으나 화면을 통해 이지혜의 모습을 봐왔다고 적었다. 최근 이지혜가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 샵 활동 4년 동안 수익이 1억 원도 되지 않았다고 고백한 소식도 접했다고 했다. 그는 “지나간 세월 옛 기억에 발목 잡히지 않고 당당하게 지금도 대중들 앞에 나서서 활약하는 네가 멋있고 존경스럽다”고 표현했다.

음악 복귀를 준비 중인 그는 이지혜에게 협업 의사도 내비쳤다. 송백경은 여러 곡을 작업하고 있다며 “괜찮은 곡 하나에 귀한 네 목소리 한 번 쓰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여기에 자신도 랩을 해보겠다고 덧붙이며 오래전 동료였던 이지혜와 새 작업을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앞서 송백경은 지난 4일 개인 계정을 통해 “새삼스럽지만 21년 만에 원타임에서 공식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고 알렸다. 그는 스스로 포털사이트 상에 이름 삭제를 요청했다고 덧붙였으며, 음악을 다시 시작하는 과정에서 과거와 선을 긋고 싶었다고 부연했다.
송백경은 1998년 원타임으로 데뷔한 뒤 혼성 힙합 그룹 ‘무가당’ 멤버로 활동하며 음악 행보를 이어갔다. 이후 KBS 성우로도 영역을 넓혔지만, 지난해 12월 한국성우협회를 탈퇴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현재는 외식업에 종사하며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송백경,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