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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워킹맘의 일상 속에서도 잠을 줄여가며 취미 생활을 즐기는 열정 가득한 근황을 전했다.
박지윤은 지난 8일 자신의 계정에 “저 오늘 골프 치고 싶어서 밤새 일하고 6시 첫 비행기 타고 제주 온 여자다”라는 솔직하고 당찬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윤은 싱그러운 초록색 모자와 감각적인 골프 복장을 갖춰 입고 드넓은 골프장을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매끈한 피붓결과 함께 입꼬리를 시원하게 올린 미모를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그는 “요즘 아이들 챙기느라 서울을 자주 못 가서, 한번 가면 밀린 사무실 업무에 촬영, 경조사까지 정말 바쁘다”라며 바쁜 일상을 토로했다.
이어 “‘나’로서 취미와 운동, 놀기도 하려면 잠을 줄이고 부지런해지는 것밖에 방법이 없더라”라며 “골프는 3년째 꾸준히 하는 제주 유일의 취미라 이거라도 해야 했기에 부득부득 4시 반에 기상해 골프복을 입은 채 비행기를 타고 와서 즐겁게 운동했다”라고 취미를 향한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앞서 박지윤은 지난 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해 최근 프리랜서로 전향한 김대호와 대화를 나누며 악성 댓글과 억울한 루머에 대한 복잡한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악플은 아직도 적응이 안 된다”라고 털어놓으며 “억울한 루머나 오해를 전 국민을 만나 해명할 수는 없지 않냐. ‘하늘이 알고 내가 알면 됐지’라고 생각하며 스스로 마음을 다독이고 빨리 잊으려 노력한다”라며 마음에 쌓인 부담감을 털어내는 자신만의 단단한 마인드 컨트롤 방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던 박지윤은 지난 2023년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이혼 과정에서 수많은 억측과 악성 루머가 유포되자 지난 4월 익명의 작성자들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하는 등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다.
여러 개인사의 아픔과 쏟아지는 대중의 시선 속에서도 홀로 아이들을 책임지는 워킹맘으로서 씩씩하게 중심을 잡고, 스스로를 위한 힐링의 시간을 찾아 나서는 그의 주체적인 행보에 누리꾼들의 따뜻한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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