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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가수 김혜연이 시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입원 사실을 알리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혜연은 8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이번엔 시엄마가 입원하셨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다행히도 큰 지병은 아니시지만 감기와 이석증이 함께 동반돼서 어지러움과 구토증세가 심하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네 아이를 이렇게 건강하고 예쁘게 키워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머니가 편찮으시니 제가 정말 죄인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빠른 쾌유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그래도 할머니 아프시다고 하니 손자 두 녀석 헐레벌떡 달려왔다. 내가 아프다고 해도 울 아들들 달려올까”라고 훈훈한 에피소드도 덧붙였다.

지난 2000년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둔 김혜연은 2021년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 출연해 “결혼 당시에는 두 명만 낳을 계획이었으나 시어머니의 권유로 셋째 임신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저와 남편은 괜찮은데 시어머니가 아들을 낳으라고 계속 그러셔서 셋째 임신을 결심하고 말았다”고 회상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6년간의 난임으로 오랜 시간 마음고생을 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재 김혜연의 첫째 딸은 골프 선수로 활동 중이고 둘째 딸은 뉴욕대에 입학했다. 셋째와 넷째 아들은 농구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김혜연은 2024년 KBS1 ‘아침마당-쌍쌍파티’에서 2009년 셋째 출산 후 뇌종양 진단을 받고 시한부 판정까지 받았던 사실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혈관을 찾지 못하면 뇌를 직접 건드려야 할 만큼 위중한 상황이었으나 “넷째를 임신하면서 종양이 사라지는 기적 같은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현재는 완쾌 상태라고 밝혀 팬들을 안도하게 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MBC ‘공부가 머니?’, 김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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