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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전 연인 알렉스를 떠올리게 하는 질문에 웃음 섞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2일 채널 ‘그냥 조현영’에는 ‘웸반야마 VS 치와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콘텐츠에는 조현영과 크리에이터 고말숙이 출연해 서로의 약점을 건드리는, 이른바 ‘긁기 토크’를 진행하는 장면이 담겼다. 두 사람은 외모와 직업, 연애 경험 등을 소재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입담을 펼쳤다.

대화가 연애사로 넘어가자, 회피형 성향이 화제로 떠올랐다. 평소 해당 유형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언급해 온 조현영에게 고말숙은 “언니가 만났던 사람 중에도 회피형 있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조현영이 “누구?”라고 되묻자, 고말숙은 “언니 뒤에 화분이 있는데 그분도 혹시 언니를 회피한 거 아니냐”고 받아쳤다. ‘화분’은 알렉스의 대표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예상하지 못한 언급이 나오자, 조현영은 당황하며 “아니다. 화분은 잘못 없다”고 답했다. 이후 고말숙이 “그럼 언니 잘못이냐”고 묻자, 그는 “뭐, 만나다 보면 (그렇게 되더라)”이라며 말을 아꼈다. 방송에서는 공개 열애 경험과 이별 이후 느낀 점에 관한 이야기도 함께 오갔다.

조현영은 과거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출연 당시에도 알렉스와의 관계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좋은 추억”이라고 회상하면서도 “제가 그때 한창 주가가 오를 때였는데 열애설이 터지면서 커리어가 고꾸라졌다고 느꼈다. 그래서 안 좋은 기억이 남아 있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며 약 1년 4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알렉스는 2018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특정인을 직접 거론하지 않았지만, 대표곡을 활용한 농담이 등장하면서 과거 인연이 다시 관심받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그냥 조현영’, TV리포트 DB,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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