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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헬스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강남역에서 새 사업 개시를 예고했다.

양치승은 지난 3일 개인 계정에 “강남역 6월 중 오픈. 동그라미 세 글자를 맞혀보세요”라는 문구를 남기며 근황을 공개했다. 함께 올린 이미지에는 ‘양치승 관장 OOO 클럽 COMING SOON!’이라는 문장이 담겼다. OOO와 클럽 사이에는 본인을 형상화한 캐릭터가 배치됐다. 구체적인 운영 형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개점을 앞둔 장소가 강남역 인근에 들어설 예정임을 암시했다.
게시물을 접한 이용자들은 “축하드린다”, “헬스장 다시 여시는 거냐” 등의 반응을 남겼다. 김우빈, 성훈 등 유명 연예인의 운동 지도를 맡아온 경력 덕분에 이번 행보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그는 서울 강남구 한 헬스장 운영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를 겪었다. 지인 소개로 마련한 장소에서 영업을 시작했지만, 개관 3년 만에 건물주가 아닌 강남구청으로부터 퇴거 명령을 받은 것. 확인 결과 해당 건물은 소유주가 강남구청과 20년 임대 계약을 체결해 조성한 곳이었고, 이런 사실이 임차인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계약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치승은 체육관 보증금 마련을 위해 거주 중인 주택담보대출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약 15억 원 규모 손실을 본 그는 지난해 7월 끝내 사업을 정리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여러 방송에서 피해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으며, 이후 서울 강남구 소재 최고급 하이엔드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에서 관리 상무 업무를 맡았다. 당시 “사장에서 직원이 됐다”며 조식 서비스와 헬스장, 골프장, 스카이라운지 등을 관리하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양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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