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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횡령과 사기 피해를 극복하고 성공한 사업가로 완벽하게 거듭났다.

안선영은 지난 2일 자신의 계정에 장문의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과거를 회상하며 “과도한 업무와 인간관계에 지치고, 오직 이득만 좇는 뻔한 관계들에 환멸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특히 “주변에서 사기를 치거나 투자를 빌미로 돈을 가로채고, 빌려 간 돈을 갚지 않는 등 악재가 겹쳐 한때는 사업을 접을까 깊이 고민했다”고 절망적이었던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8월 가족처럼 믿었던 직원의 대규모 회삿돈 횡령으로 해당 직원이 검찰에 기소되는 등 큰 시련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선영은 “다시 이를 악물고 인재를 채용해 시스템을 정비했고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매까지 직접 발로 뛰었다”며 “지난 2월부터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매달린 결과,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회사를 상반기 만에 월 매출 수억 원, 순이익 수천만 원대 기업으로 회생시켰다”고 밝혔다.
아이스하키 선수를 꿈꾸는 아들의 교육을 위해 캐나다에 체류 중인 안선영은 “토론토와 서울을 오가는 고된 일정 속에서 이뤄낸 성적표라 스스로가 더 대견하게 느껴진다”며 “이제 다시 월 매출 5억 원을 넘어 최종 목표인 10억 원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전력질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이제는 단순한 금전적 이익이 아닌, 매일 최선을 다하는 삶의 태도가 만드는 진정한 가치를 믿는다”고 덧붙였다.

과거 홈쇼핑을 통해 누적 1조 원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운 안선영은 지난 7일 개인 채널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뷰티 기기를 북미 시장에 알리기 위해 직접 미국 유통사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안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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