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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김유정이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이며 안방극장 복귀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김유정은 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6월, tvN 6/6 친애하는 X. 다시 등장해버린 백아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정은 붉은색 오프숄더 톱에 블랙 팬츠와 롱부츠를 매치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의자에 기대앉아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한쪽 어깨를 과감하게 드러낸 스타일링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특히 짙은 레드 립과 몽환적인 조명 아래 선명한 이목구비가 어우러져 청순한 이미지를 탈피한 한층 성숙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완성했다.

김유정이 언급한 ‘백아진’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친애하는 X’ 속 캐릭터다. 극 중 김유정은 모두의 사랑을 받는 톱스타이지만 감춰진 서늘한 본성을 지닌 인물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지난해 티빙 공개 당시 신규 유료가입자 기여도 5주 연속 1위를 비롯해 해외 OTT에서도 상위권을 휩쓸며 큰 인기를 끌었다. 김유정 역시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며 흥행을 견인했고,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최근 tvN 정식 편성을 확정해 오는 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작품 속 강렬한 변신과 달리 일상에서는 깊은 내면을 지닌 따뜻한 면모로 팬들에게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김유정은 지난달 24일 개인 계정에 “매일, 자연에게 마음 고백 중”이라는 글과 함께 자필 손편지를 올렸다. 편지 속에는 차분하고 여유로워도 차갑거나 냉정해지지는 말자며 스스로를 다잡는 다짐과 다정한 마음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품겠다는 진심 어린 문장들이 담겨 훈훈함을 더했다.
현재 김유정은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가 밀정이 되는 이야기를 다룬 tvN 새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촬영에도 매진하고 있다. 아역에서 시작해 정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그가 보여줄 멈추지 않는 연기 변신에 대중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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