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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그룹 마이틴 출신 최은수가 화려했던 연예계 활동을 뒤로하고, 항공사 객실 승무원으로 변신해 인생의 새로운 도약에 성공했다.

최은수가 27일 개인 계정에 업로드한 영상에 따르면, 그는 지난 2024년 제주항공 하반기 공개 채용 시험에 최종 합격해 현재 객실 승무원으로서 활발히 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해당 영상을 통해 과거 갑작스럽게 맞이해야 했던 팀 해체 이후,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을 지나온 과정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군 복무를 마친 뒤 일반 사무직을 비롯해 의류 매장 아르바이트, 호텔업계 근무 등 다양한 직무를 전전하며 다채로운 사회 경험을 쌓은 그는 자신의 최대 강점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분야가 서비스업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고, 항공사 객실 승무원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해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특히 과거 아이돌 활동 시절 치열하게 쌓아온 경험들이 이번 취업 과정에서 그에게 큰 자산이 됐다. 최은수는 과거 일본 활동을 준비하며 틈틈이 익혀두었던 일본어 능력과 영어 실력 등 승무원 서류 전형에 필요한 어학 자격 요건을 철저하게 준비했다. 서류 전형부터 까다로운 면접 전형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고 정성을 쏟은 끝에 마침내 승무원 유니폼을 입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최은수는 “주변에서 무대를 떠난 것에 대해 미련과 아쉬움이 없느냐고 물어본다”며 “아쉬움이 전혀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지금의 삶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으며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이며 연예계를 떠나 지내는 현재의 직장인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치열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승무원 준비생들과 대한민국 직장인들, 아니 모든 분 다 파이팅하셨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2015년 7인조 다국적 아이돌 그룹 NPI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최은수는 이후 2017년 그룹 마이틴으로 재데뷔해 활동을 이어갔으나, 2019년 8월 팀이 공식적으로 해체되면서 아쉽게 연예계 활동을 마무리했다. 현재 최은수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비행 일상과 활주로에서의 활기찬 모습을 공유하며 팬들과 변함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최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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