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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기쁜 우리 좋은 날’ 윤종훈이 엄현경 집의 ‘하숙생’이 됐다.
25일 KBS 1TV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선 결(윤종훈 분)과 은애(엄현경 분)의 동거 이야기가 그려졌다.
승리(윤다영 분)가 결을 향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해 몸부림치던 그 시각, 은애는 밤 운동을 나섰다가 결과 맞닥뜨렸다. 밤 운동이 루틴이라는 은애에 결은 “술 마시다 떡이 돼서 들어오는 게 루틴 아니고? 내 기억으론 불과 얼마 전에도”라고 넌지시 말했다. 이에 은애는 “쓸데없이 기억력만 좋아선”이라며 눈을 흘겼다.
이런 가운데 결이 “나 알 것 같아요. 전에 이 동네만 오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그 말”이라고 고백하면 은애는 “고작 하루 살아놓고, 누가 들으면 토박이인 줄”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언제까지 우리 집에 살 거예요? 다른 집구해서 나갈 거죠?”라고 묻는 은애에 결은 “내가 왜요? 나 엄연히 계약서 쓰고 들어온 세입자입니다. 이런 식으로 나가라고 하면 법 위반이에요”라고 일축했다.
이날 연자(김혜옥 분)가 세입자 결을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한 가운데 결은 “내일부터는 가족 분들 기상 전에 일찍 출근하겠습니다. 저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연자가 “부담 갖지 말아요. 우리 식구 먹는 찬에 밥 한 공기 더한 건데”라고 했다면 은애는 “엄마 아빠, 우리 팀장님 곧 나가신대. 엄마 부동산에 다시 방 내놔”라고 주문했다. 그 말에 결이 “아니요. 저 절대 나갈 생각이 없습니다”라며 의지를 보이자 은님(김나리 분)은 투닥거리는 둘을 보면서 “또 시작이네”라며 웃었다.
이날 연자가 제안한 건 하숙집 개념으로 결에게 식비를 받고 두 끼의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것. 결이 이를 받아들이면 은애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4개월 후 미국으로 돌아갈 거란 결의 말에 복잡한 감정을 토로,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기쁜 우리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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