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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코미디언 김승혜가 임신을 위해 무려 1년 동안 철저하게 금주를 이어온 눈물겨운 노력과 함께, 태명에 얽힌 유쾌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김승혜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임신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특히 이날 영상에서는 절친한 동료 김혜선이 출연해 김승혜의 남다른 임신 준비 과정을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선은 “김승혜가 임신을 준비한다고 거의 1년 동안 나와 술을 마셔주지 않았다”며 “독일 여행을 갔을 때조차 0.0%, 0.00%의 무알코올 맥주만 마실 정도로 철저하게 관리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밤새 수다 떨며 술 한잔 나누던 절친이 사라져 인생이 무너진 것 같았다”고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승혜 역시 “아이를 낳고 나면 꼭 다시 함께 맥주를 마시겠다”며 애틋한 금주 성공 소회를 밝혔다.

철저한 노력 끝에 찾아온 아이의 태명은 ‘둥이’로 정해졌다. 김승혜는 “쌍둥이라서 둥이가 아니라, 남편 김해준의 애칭이 ‘뚱이’다”라고 밝히며 “거기에 귀염둥이, 사랑둥이, 복둥이, 재롱둥이 등의 좋은 의미를 모두 합쳐 ‘둥이’라고 부르게 됐다”고 전해 남편을 향한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태몽에 얽힌 신기한 일화도 공개됐다. 김승혜는 지인이 대신 꿔준 ‘검은 잉어’ 태몽을 산 뒤, 거짓말처럼 그달에 바로 임신에 성공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검은 잉어 태몽에다 임신 후 자꾸 고기만 당기고 아이가 워낙 활발해 당연히 아들인 줄 알았는데, 반전으로 성별은 딸이었다”며 “딸이면 어떻고 아들이면 어떠냐. 건강하게만 태어나줬으면 좋겠다”고 예비 엄마의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아이를 위해 좋아하는 맥주까지 완벽하게 끊어내며 1년간 몸을 관리해 온 김승혜. 남편 김해준의 애칭을 딴 ‘둥이’의 탄생을 기다리는 그의 건강하고 유쾌한 근황에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김승혜는 지난 2024년 10월 김해준과 결혼에 골인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김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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