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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Mnet ‘고등래퍼’ 우승자 출신 가수 양홍원이 결혼 후 아빠로 거듭나며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가정적인 일상을 공개했다.

양홍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에 아내인 모델 원현주와 함께 딸 루아 양을 극진히 보살피는 다정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양홍원은 채널을 시작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제가 아빠 노릇을 하루라도 더 할 수 있지 않나. 그 이유가 제일 크다. 그래서 감사드린다”며 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딸 루아 양이 아빠를 연신 부르자 꿀이 떨어지는 목소리로 대답하며 외출을 준비하는 장면은 과거 무대 위 거칠었던 모습과는 상반된 매력을 자아냈다.

아내 원현주 역시 남편의 변화와 노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원현주는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적어 아쉬울 때도 있지만, 양홍원이 엄청 잘해주고 있으며 육아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보인다”고 귀띔했다. 양홍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 가정의 가장이자 아빠로서 더욱 성숙해지겠다는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이 촬영을 계기로 제 삶의 패턴을 좀 모든 부분에서 잡고 싶다”며 삶의 방식을 건강하게 정립하겠다는 의지를 투영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놀라움과 응원의 목소리를 동시에 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그가 이렇게 다정한 면모를 지니고 있는지 몰랐다며, 결혼과 출산 이후 긍정적으로 변화한 모습이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과거 그의 발목을 잡았던 ‘학교폭력 논란’을 다시금 언급하며 싸늘한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양홍원은 지난 2017년 ‘고등래퍼’ 출연 당시 불거진 학폭 의혹에 대해 사과하며 잘못을 인정한 바 있으나, 이후에도 잊힐 만하면 불거지는 거친 언행과 구설수로 대중의 비판을 받아왔다. 이 때문에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그가 과거의 폭력 과오를 깊이 반성하고, 진정으로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이번 행보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앞서 양홍원은 지난해 11월 오랜 기간 사랑을 키워온 모델 원현주와의 사이에서 딸을 얻었다. 당시 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내 팬들아 현주가 해냈어. 내 딸 양루아. 축하해줘”라는 글을 올리며 득녀 사실을 세상에 직접 공표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Mnet ‘고등래퍼’, 채널 ‘양홍원의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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