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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윤시윤이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로 어머니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15일 ‘신상출시 편스토랑’ 측이 게시한 선공개 영상에는 배우 최진혁과 윤시윤이 출연해 연애와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두 사람은 “어머니 때문에 결혼을 못 하는 것도 있다”고 입을 모았다. 먼저 최진혁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설명하며 “여자친구를 사귀기가 정말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최진혁은 “어머니가 결혼 빼고 모든 게 다 잔소리다. 내가 여자친구를 만나는 것을 어머니가 싫어하신다”며 “내가 봤을 때 내가 결혼을 안 하는 것을 바라는 것 같더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윤시윤은 “맞다”고 공감했고 “우리 엄마도 결혼하라고 하지만 내심 싫어한다”고 이야기했다. 김재중이 “그런 어머니가 세상에 어디 있냐”고 묻자, 윤시윤은 실제 경험담을 공개했다.

윤시윤은 과거 연애 당시 상황을 두고 “여자친구랑 데이트하러 가니까 역 앞에서 차 세워달라”며 부탁했지만 어머니가 일부러 역을 지나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엄마 나 내려야 한다니까”라고 재차 언급했지만, 차를 멈추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결국 엄마가 ‘몰라’라더니 핸들 잡고 엉엉 대성통곡하셨다”며 “깜짝 놀라서 ‘왜 우냐’고 달래줬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해당 이야기를 들은 유선호는 “어머니가 섭섭하셨나 보다”라고 반응했다. 이후 김재중이 “어머니의 영향 때문에 장가를 안 가고 있는 거냐”고 질문하자 윤시윤은 “저는 사실 엄마 때문에 (결혼을 못 했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서는 가족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두 배우의 일상도 함께 공개됐다.
윤시윤은 내달 9일부터 8월 23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그날들’로 무대에 복귀한다. 39세 독신 윤시윤의 사연은 15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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