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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셰프 강레오가 오랜 기간 운영하던 식당을 폐업한 이후 새로운 매장을 열지 않는 진짜 속내를 털어놨다.
20일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는 새로운 웹 예능 ‘토달볶’의 첫번째 회차를 업로드했다. ‘셰프들이 식당 안 하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해당 영상에는 강레오를 비롯해 최강록, 김도윤 셰프가 출연해 술잔을 기울이며 요리와 장사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도윤은 현재 매장을 운영하지 않고 있는 강레오와 최강록을 향해 “어떻게 보면 자기 개인 사업 빼고는 백수 아닌가”라며 도발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강레오가 “나 백수야?”라고 되묻자, 김도윤은 “운영하는 사람으로서는 폐업, 휴업”이라며 두 사람의 현재 상황을 짚었다.

이를 들은 강레오는 “나는 폐업이야. 맞아”라고 인정하면서도 “폐업은 약간 좀 그렇다. 완전히 끝난 거 같네”라며 씁쓸한 마음을 내비쳤다. 최강록 역시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은 도윤 씨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고, 강레오도 “이렇게 막말하는 사람은 김도윤 셰프 말고는 없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도윤은 강레오에게 왜 다시 식당을 하지 않느냐며 정식으로 이유를 물었다. 강레오는 “할 시간이 없다. 하고 싶지도 않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이게 안 한 지 너무 오래돼서 난 이제 요리사인지도 모르겠다”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김도윤이 “‘난 장사 안 해’라고 뱉어놓은 게 있어서 가오 떨어질까 봐 자존심 때문에 안 할 수도 있다”고 농담을 건네자, 강레오는 “아니다. 장사는 한다. 생선 장사하고, 고기 장사하고 요리는 취미로 하는 걸로”라며 웃어 보였다. 이어 “내 손발이 돼주는 그런 로봇이 있으면 식당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새로운 형태의 구상을 덧붙이기도 했다. 강레오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식당 두 곳을 운영했으나, 지난 2016년을 기점으로 모두 폐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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