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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본명 이근배)이 동료 연예인 등과의 법적 공방 끝에 결국 정식 재판을 받게 됐다.
주비트레인 소속사 베이스캠프스튜디오는 21일 TV리포트에 이하늘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 등의 혐의로 오는 6월 12일 정식 재판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재판은 가수 주비트레인과 연예 기획사 이모 대표를 상대로 한 허위사실 유포 및 모욕 혐의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하늘은 이들을 상대로 마약 투약, 미성년자 성범죄, 사기 및 횡령 등의 의혹을 제기해 소송에 휘말렸다. 이 과정에서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올 초인 1월 22일 이하늘에게 모욕 혐의를 적용해 벌금 200만 원의 구약식 처분을 내린 바 있다. 구약식은 정식 재판 없이 벌금형을 내리는 절차이나 이번 사건은 최종적으로 법원의 정식 재판 절차를 밟게 됐다.

양측의 갈등은 수년 전부터 지속되어 왔다. 이하늘 측은 주비트레인과 이 대표를 상대로 사기 및 횡령 혐의 등으로 맞고소를 진행하기도 했으나 검찰은 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반면 주비트레인 측은 소속사와의 노동 분쟁 관련 기관인 노동위원회 등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음을 근거로 이하늘의 주장이 근거 없는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이다.

현재 이번 사건 외에도 양측 사이에는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 등으로 얽힌 추가 고소 건들이 여러 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베이스캠프스튜디오에 따르면 이하늘의 소속사 관계자들과 주변 인물들 역시 무고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되거나 수사 선상에 오른 상태다.
법적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하늘은 최근 요식업에 뛰어들어 자영업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도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가 운영 중인 곱창집은 지난 2월 팬미팅 진행 도중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를 당한 데 이어, 최근 16일에는 매장 내 디제잉 방송 중 소음 민원으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을 겪었다. 이에 대해 이하늘은 개인 계정 라이브를 통해 억울함과 분노를 표출함과 동시에, 영업정지 등 온라인상에 유포된 일부 루머에 대해서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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