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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방송인 이영자가 솔로 생활의 고충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개그맨 서경석이 ‘맛손님’으로 김효진을 초대해 서로 근황을 나눴다. 이날 서경석은 “저의 방송 생활을 통틀어 가장 치열했던 시기를 함께한 동료이자 동생”이라며 김효진을 소개했다.

45세에 자연 임신으로 관심을 모았던 김효진은 ‘늦둥이’ 육아와 함께 워킹맘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그는 “느닷없이 둘째가 찾아왔다”며 “당연히 기뻤지만 당시에는 다소 당황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늦은 나이에 출산하다 보니 회복 속도가 더뎠고, 회복이 채 되기도 전에 신생아를 돌보느라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며 “아이 옆에서 함께 울었던 적도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워킹맘으로서 고민이 깊어지던 시기, 커리어 정점을 찍는 동료들을 보며 김효진은 때로는 선택을 돌아보며 ‘결혼 안 하고 아이가 없었더라면’ 이라고 후회하기도 했다고. 이에 이영자는 “오히려 효진이가 방송에 나온 걸 보면서 ‘효진이는 다 가졌구나’ 싶었다. 내가 한 사람한테 사랑받고 자기 아이가 있다는 것이 부러웠다’며 58세 미혼으로서 느낀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 그는 “대중의 인기라는 건 금방 지나간다. 난 사실 돌아보면 남는 게 아무것도 없다”며 “집에 들어가면 정말 아무도 없고, 그 적막을 내가 깨야 했다. 너무 아플 때는 미음 하나도 끓여 줄 사람이 없다는 게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추가로 그는 “무슨 일에는 대가가 다 있다. 날로 가질 순 없는 거다”며 가족과 커리어 사이에서 고민했던 김효진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온기를 더했다.

앞서 이영자는 지난해 3월 KBS2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를 통해 배우 황동주와 최종 커플로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다만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KBS2 ‘오래된 만남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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