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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유재석의 조언을 언급했다.
지난 15일 채널 ‘노홍철’에는 ‘노홍철 깜짝 놀란 요즘 청년들 현실적인 월세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 속 노홍철은 채널 담당 PD의 이삿날을 맞아 자신의 자취 역사를 털어놨다.

그러던 중 노홍철은 제작진과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부모님이 어렸을 때 친구 잘 만나야 한다고 그러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노홍철은 “사회생활에서 누구를 만나는지가 진짜 중요하다. 방송 생활도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과거 방송을 그만두려고 결심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노홍철은 “나는 방송을 체험하려고 왔다. ‘이제 딱 그만둬야지’ 하고 얘기했더니, 그때 방송 같이했던 재석이 형이 ‘그만두지 말라’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자신은 방송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그는 “내가 조금 특이하게 태어나서 남들보다 다른 경험들이 많으니까, 그걸 토크쇼에서 이야기 한 거다”라면서 “에피소드라는 게 끝없는 게 아니지 않냐. 이제 다 썼다 싶어서 그만하겠고 했더니, 재석이 형이 ‘내가 볼 때는 너 재능 있는 것 같다’ 했다”고 설명했다.
노홍철은 “그럼 내가 ‘딱 1년만 더 하고 그만두자’ 그렇게 했던 게 지금 이십몇 년째”라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상은 참 공평한 것 같다”며 “또 다른 재미를 찾아서 신나게 살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기회가 온다. 그래서 함부로 말을 못 하겠다”고 말했다.

2004년 Mnet VJ로 데뷔한 노홍철은 이후 MBC ‘무한도전’을 통해 독특한 캐릭터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그는 2014년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켜 무한도전을 비롯해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05%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후 자숙을 이어가던 노홍철은 최근 ‘지구마불 세계여행’ ‘마니또 클럽’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 등에 출연하며,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오는 6월 MBC ‘놀러코스터’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노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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