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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개그맨 곽범이 절친한 동료 조훈의 결혼식을 앞두고 무려 100만 원이라는 거액의 축의금을 흔쾌히 쾌척하며 눈물겨운 의리를 증명했다.

지난 15일 채널 ‘iM뱅크’에는 곽범이 게스트로 출연해 특유의 마초 같은 매력과 함께 동료들을 향한 따뜻한 애정을 드러내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얼마 전 무사히 마친 개그맨 조훈의 결혼식 비하인드와 축의금 액수가 최초로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평소 통 크게 지갑을 여는 편인지 묻자 곽범은 “원래는 주로 제가 사는 편인데, 최근에는 친구들끼리 더치페이를 하는 게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하지만 이어진 축의금 관련 질문에는 전혀 다른 반전 면모를 보였다. 곽범은 조훈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얼마를 냈느냐는 물음에 망설임 없이 “내가 100만 원 냈어”라고 깜짝 선공개를 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았다.

또한 이날 영상에서 곽범은 동료들과 음료를 고르던 중 “나는 평소 심심하면 카드를 꺼내는 완전 마초 스타일”이라며 직접 사비를 털어 시원하게 음료를 결제하는 선배다운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어 조훈의 개그 역량을 축구 선수의 능력치 그래프에 비유하며 “순발력이나 연기 등 다른 능력치는 0일지 몰라도 토크 능력만큼은 10점 만점에 2점은 된다”고 짓궂은 잡도리(단속)를 더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축의금 100만 원이라니 곽범 진짜 멋진 형이다’, ‘말은 저렇게 짓궂게 해도 조훈을 정말 아끼는 게 느껴진다’, ‘법카 안 쓰고 개인 돈으로 쏘는 마초 클라스 대단하다’, ‘조훈 씨 결혼 정말 축하드리고 두 분 우정 영원하길 바란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개그맨 조훈은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iM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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