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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배우 서현철이 아내 정재은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으며 현실적인 부부의 모습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지난 14일 채널 ‘옆집 부부 서현철 정재은’에는 ‘정재은 찬양 감옥에 갇힌 남편.. “이 댓글들 다 알바 푼 거 아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결혼 권장에 대한 견해와 팬들의 댓글을 읽으며 유쾌한 토크를 이어갔다.

서현철은 결혼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조언을 건네며 “결혼하면 매일 하루하루가 꿈 같고 행복할 것으로만 생각한다면 금방 실망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나도 집사람을 미워한 적이 있었다”고 깜짝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결혼을 ‘어른이 되는 과정’이라 정의하며, 모든 걱정을 해결하고 결혼하려 하기보다 인생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라는 마음으로 임할 것을 권장했다.

정재은의 엉뚱한 매력도 빛을 발했다. 서현철은 정재은의 단어 선택을 지적하며 “공간을 휘어잡는다고 해야지, 왜 ‘후려친다’는 표현을 쓰느냐”고 타박해 현실 부부다운 ‘찐 케미’를 보여줬다. 정재은은 특유의 도도하면서도 친절한 말투를 선보이며 남편의 지적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영상에서는 정재은의 노래 실력을 칭찬하는 팬의 사연도 소개됐다. 과거 드라마 ‘명동백작’에서 정재은이 부른 ‘세월이 가면’을 듣고 팬이 되었다는 댓글에 정재은은 쑥스러워하면서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현철은 정재은을 향한 찬양 댓글이 쏟아지자 “이거 다 알바 푼 거 아니냐”며 질투 섞인 농담을 던져 끝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누리꾼들은 ‘서현철 씨 아내 미워했다는 말 너무 솔직해서 웃기다’, ‘정재은 씨 후려친다는 표현 진짜 빵 터졌다’, ‘두 분 티격태격하는 게 너무 보기 좋다’, ‘명동백작 노래 진짜 명장면이었는데 다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현철은 배우 정재은과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민세윤 기자/ 사진= 채널 ‘옆집 부부 서현철 정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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