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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배우 조정석이 지난 1월 품에 안은 둘째 딸의 외모와 이름을 직접 공개하며 연예계 대표 ‘딸 바보’ 면모를 입증했다.

15일 조정석은 자신의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던 중, 최근 득녀한 둘째 딸의 소식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는 아이들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아이들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기 위해서”라며 “좀 더 성장하면 아이들의 의사에 따라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아빠로서의 확고한 소신을 밝혔다.

특히 둘째 딸의 외모에 대해서는 예상치 못한 답변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석은 “첫째 딸이 나를 많이 닮아서 둘째는 아내 거미 씨를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도 “하지만 둘째가 첫째보다 나를 더 닮아서 깜짝 놀랐다. 둘째는 그냥 나”라고 고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나마 성격은 거미 씨를 닮았다”며 “결과적으로 우리 집은 조정석이 셋이고 거미가 한 명인 셈이다”라고 덧붙여 붕어빵 가족의 탄생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조정석은 두 딸의 이름도 최초로 언급했다. 그는 “첫째 이름은 조예원이고, 둘째 이름은 조아연이다”라고 밝히며, 둘째의 이름과 관련해 “기분이 조아연”이라는 재치 넘치는 아재 개그를 던져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조정석의 열일 행보 또한 기대를 모은다. 그는 새 드라마 ‘페이퍼맨’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7월 말이나 8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것 같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오는 28일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에 대해서도 “녹음은 이미 마쳤고 뮤직비디오 편집 중이다. 새 앨범을 많이 들어달라”며 아빠로서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조정석은 지난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해 2020년 첫 딸을 얻은 뒤, 올해 1월 둘째 딸을 얻으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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