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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박유천이 동생 박유환의 딸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박유천은 13일 개인 계정에 “기다리고 있었냐. 저는 괜찮다. 여러분 모두 괜찮냐”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에 머무는 박유천이 아이를 품에 안은 모습이 담겼다. 그는 조카를 한 팔로 안은 채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했고 무릎에 앉힌 상태로 아이를 바라보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전보다 수척해진 얼굴과 줄어든 모량이 눈길을 끌었으나 조카와 함께한 순간에서는 밝은 표정을 드러냈다.

가족 모임으로 보이는 장소에서는 동생 박유환과 부친의 모습도 함께 확인됐다. 박유천은 2살 된 조카 곁에서 시선을 떼지 못했고, 박유환 역시 딸이 가족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웃는 표정을 지었다. 사진 속 아이는 박유환의 딸 리아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0일 OSEN 보도를 통해 박유환이 지난 2024년 3월 현재의 아내 사이에서 딸을 얻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박유환은 라이브 방송에서 “내 딸”이라고 직접 언급하며 딸의 존재를 공개했다. 개인 계정에서도 “여러분 덕분에 행복한 7년이었다. 그리고 아빠 잘 때 배꼽 파는 리아”라는 글과 함께 아이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당시 결혼과 출산 소식이 따로 전해지지 않았던 상황에서 직접 ‘아빠’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화제가 됐다. 친형 박유천 역시 댓글을 통해 “사랑해 리아”라고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유천은 2019년 전 약혼자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의혹이 불거졌던 당시 그는 기자회견에서 “마약 혐의가 인정되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며 결백을 주장했지만 이후 투약 정황이 드러났다.
현재 박유천은 은퇴 선언을 번복한 뒤 일본 등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황하나가 또 다른 마약 혐의로 구속 기소되면서 이름이 다시 언급되자, 개인 계정을 통해 “생각도 해본 적도 없고 말도 해본 적도 없는 루머가 너무 많다”며 “내가 직접 말하는 것만 믿으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박유천,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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