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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김숙이 나고야 먹 투어를 펼치며 대식가의 면면을 뽐냈다.
11일 김숙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광지는 포기해도 맛집은 포기 못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숙은 일본 나고야 먹 투어에 나선 모습이다. 게로 마을을 찾은 김숙은 영국의 전설적인 코미디언 찰리 채플린의 동상이 관광 스폿으로 주목 받고 있다는 걸 알고도 “그냥 가지 말자. 뭘 보려고 하나. 찰리 채플린이 왔다 갔다는 것만 알면 된다. 우린 먹으러 가야 한다”며 웃었다.
이어 게로 온천의 초밥 맛집을 방문한 김숙은 웨이팅까지 불사해 히다규 초밥을 주문했다. 실내 공간이 없어 길거리에서 식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도 그는 “맛있다. 초밥 간이 너무 잘 돼 있다. 아주 녹는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초밥은 식사가 되지 않는다며 곧장 라멘집을 찾은 김숙은 라멘 한 그릇을 비운 뒤에야 “초밥 뒤에 라멘까지 먹으니 코스가 아주 좋다. 원래 일본 음식이 짠 편인데 이 집은 짜지 않다. 순식간에 다 먹었다”며 행복해했다.
게로 온천을 떠나 나고야에 도착한 뒤에도 김숙의 먹 투어는 계속됐다. ‘톡파원 25시’ 출연자가 추천한 도테야키 맛집을 방문한 김숙은 스지에서 곤약, 무, 어묵, 계란 등 로컬 감성이 가득한 도테야키 세트에 “짤 것 같은데 전혀 짜지 않다. 무가 가장 맛있다고 했는데 어제부터 졸인 것 같은 맛이다. 고기는 장조림 같아서 무와의 조화가 좋다. 일본에서 이렇게 독특한 음식을 먹기는 처음”이라고 호평했다.
김숙은 또 “이 집은 단골손님들만 오는 집이라 한국 사람은 우리가 처음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저쪽도 당황하고 우리도 당황하고 주변 손님들은 우리를 도와주려 한다. 여기선 퇴근 후 일본 직장인의 바이브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김숙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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