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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민세윤 기자] 웹툰 작가 출신 방송인 침착맨이 중학생이 된 딸 소영 양과의 담백한 관계를 공개하며 ‘딸천재’다운 면모를 보였다.

지난 8일 채널 ‘와썹맨’에 출연한 침착맨은 god 박준형과 만나 ‘딸을 키우는 아빠’라는 공통분모로 대화를 나눴다. 이제 막 초등학교 저학년인 딸을 둔 박준형이 “딸이 너무 소중해서 커가는 게 아쉽다. 벌써 ‘하지 마’라는 말을 들으면 서운하다”며 지극한 ‘딸바보’의 모습을 보이자, 침착맨은 어느덧 중학교 2학년이 된 딸의 근황을 전했다.

침착맨은 중학생이 된 딸의 변화에 대해 “아이들이 점점 조용해지고 차분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준형이 “지금 우리 딸은 와서 뽀뽀도 해주는데, 중학교 2학년이 되면 그게 안 되지 않냐”고 묻자, 침착맨은 “나는 딸에게 그런 요청(뽀뽀)을 하지 않는다”고 덤덤하게 답해 현장을 당황케 했다.

이어 침착맨은 “아주 어렸을 때도 잘 요청을 안 했다”며 자식의 애정 표현에 연연하지 않는 자신만의 확고한 육아 스타일을 고백했다. 특히 그는 무조건적인 애정 갈구보다는 딸의 성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딸을 너무 사랑해 바보가 되는 ‘딸바보’의 반대 개념으로, 침착하게 자녀를 대하는 ‘딸천재’라는 별명에 걸맞은 쿨한 면모가 돋보였다.
누리꾼들은 “역시 딸바보의 반대말인 ‘딸천재’ 침착맨답다”, “소영이가 벌써 중2라니 세월 빠르다”, “억지로 시키지 않는 게 오히려 더 쿨해 보인다”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딸을 사랑하는 두 아빠의 극명한 온도 차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공감을 안겼다.
민세윤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와썹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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