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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크리에이터 최고기가 연인 이주은과 재혼을 앞두고 예비 장인·장모와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9일 채널 ‘최고기의 육아채널’에는 ‘방송 뒷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최고기와 연인 이주은이 함께 출연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X의 사생활’ 출연 비하인드와 결혼 준비 과정을 전했다.
이주은은 “오래 만나기도 했고 부모님 만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방송 섭외가 들어온 거였다”고 말했다. 반면 최고기는 “출연 생각이 없었다. 괜히 나가서 긁어 부스럼 만드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일반인인 이주은과 딸 솔잎 양에 대한 부담도 컸다고 밝혔다. 이후 이주은은 어머니와 상의했고, “오빠 직업이 방송 일이니 도울 수 있다면 도우라”고 조언받았다고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은 편지와 선물을 준비해 이주은 부모님을 직접 찾게 됐다고. 최고기는 “처음 30분 정도는 분위기가 좋았다”고 당시 상황을 짚었다. 그러나 “드릴 말씀이 있다.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고 고백한 뒤 분위기가 급격히 달라졌다고 회상했다.

최고기는 “그 자리는 흐지부지하게 끝났다. 허락도 안 받은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주은 역시 “당황하기도 하고 충격도 좀 받으시고 아빠가 화는 났다”고 전했다. 다만 “오빠한테는 화를 전혀 안 내셨고 몇 년간 혼자 딸 키우느라 고생 많았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최고기는 “그 이야기를 하러 간 거지만 냉담했다. 사실 그걸 알고도 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다음 날 다시 부모님을 만났다고. 최고기는 “집도 구경시켜 주시고 허락도 받았다”며 “솔잎이 포함해 행복하게 살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최고기는 2016년 크리에이터 유깻잎과 혼전임신으로 결혼해 딸 솔잎 양을 얻었으며, 지난 2020년 이혼 후 현재 홀로 양육 중이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최고기의 육아채널’, 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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