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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이 대학 동기 홍석천과의 과거 일화를 언급했다.
지난 9일 채널 ‘이용진’에는 ‘제46회 조혜련 조롱잔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출연한 조혜련은 프로그램 출연 제안을 처음에는 여러 차례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난 솔직히 말하면 ‘조롱잔치’ 나오기 싫었다”고 말했다. 여기에 “용진이 콘텐츠 아니냐. 난 용진이 좋아한다”면서도 “분위기가 살벌하더라. 나오는 사람들이 신정환, 김장훈, 홍석천 이러니까 나는 몇 번을 고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진은 대화를 이어가던 중 “다 사귀었던 분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에 조혜련은 “사귈 뻔했다”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출연진이 “사귄 걸로 알고 있는데 아니냐”고 말하자 조혜련은 손사래를 치며 상황을 정리했다. 이후 대학 시절 홍석천과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조혜련은 “홍석천은 내 대학 동기인데 그때는 여자를 좋아했다”고 말했다. 또한 특정 여성의 실명을 언급하며 “OO를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이용진이 “혜련 선배님 때문에 게이가 된 것 아니냐”고 장난스럽게 묻자, 조혜련은 “나 때문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끝으로 “하여튼 홍석천이 OO하고 잘 안됐다. 이후 연극하고 뭐 하다가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출연진들은 해당 이야기에 웃음을 보이며 대화를 전개했다. 한 출연자는 “그 과정은 우리는 잘 모른다”고 반응했고, 현장 분위기는 유쾌하게 흘러갔다. 조혜련 역시 대학 시절 기억을 떠올리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도했다.

홍석천은 2000년 9월 대한민국 연예인 가운데 최초로 공개 커밍아웃을 했다. 당시 그는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떳떳해지고 싶었고, 스스로 행복해지기 위해”라고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후 방송과 외식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이용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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