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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가 주연 배우 박성웅의 출연료 미지급 논란에 휩싸이고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6회는 1.6%를 기록하며 전회(1.5%)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박성웅 주연의 힐링극이라는 기대에 비해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이수경과 이진우가 함께 집을 나선다. 7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7회에서는 성가(家)네 모자 조미려(이수경 분)와 성지천(이진우 분)이 위태로운 분위기 속에서 마을 주민들을 마주한다. 앞서 첫째 아들이 의대생이라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품어왔던 조미려는 성지천이 학교 급식실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혼란에 빠졌다. 성지천이 의대를 자퇴했다는 소식까지 접한 그녀는 충격에 쓰러지고 말았다.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모자간 갈등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오늘 방송에서는 조미려가 성지천과 함께 남혜선(남권아 분)의 미용실을 찾는다. 성지천은 엄마의 돌발 행동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반면, 조미려는 남혜선과 이선자(이선희 분) 앞에서 아들을 자랑하며 애써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인다. 조미려가 성지천과 함께 동네 투어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성지천은 조미려에게 자신의 진심이 담긴 편지 한 통을 건넨다. 이를 읽는 조미려의 표정이 의미심장한 만큼 이 편지가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시선을 모은다. ‘연리리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불리는 성지천과 임보미(최규리 분) 관계에도 적신호가 켜진다. 두 아버지의 갈등 속에서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 그러나 성지천은 조미려의 공황 장애가 자신 때문이라 자책하며 흔들리고, 임보미 역시 달라진 그의 모습에 복잡한 감정을 드러낸다. 인생에 있어 선택의 기로에 선 성지천이 가족과 사랑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지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미니시리즈 ‘심우면 연리리’ 7회는 7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앞서 지난달 29일 MHN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심우면 연리리’에 출연 중인 박성웅의 출연료 일부가 계약상의 지급 기한을 넘긴 현재까지 완납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 제작사 심스토리 측은 “미지급이 아닌 잔금 지급 일정 변경”이라는 입장을 냈으나 박성웅의 소속사 측은 “계약상 지급 시점을 넘긴 사실은 명확하다”고 반박하며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 KBS 2TV ‘심우면 연리리’,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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