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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기쁜 우리 좋은 날’ 엄현경이 윤종훈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게 크게 당황했다.
4일 KBS 1TV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선 결(윤종훈 분)이 실수로 보낸 문자를 보고 두근거림을 느끼는 은애(엄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리(윤나영 분)가 은애를 불러내 결에 대한 문제로 예민하게 굴었다며 사과를 한 가운데 은애는 “아닙니다. 과장님, 팀장님과 가족 같은 사이인데 제가 주제넘게 굴었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은애는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요. 과장님이 오해를 하신 것 같아서요. 어젯밤 팀장님한테 제가 막 너무 좋다고 한 건 팀장님이 아니라 조이가 좋다는 거였어요. 이제야 팀장님이 서버를 열어주셨거든요”라고 해명했다.
이에 승리는 “오해 안했어요. 그런 해명 들을 만큼 궁금하지도 않고”라고 일축하곤 “서버도 열렸는데 한 번 열심히 해봐요. 이번 경합에서 성과 내면 조은애 씨한테도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라며 은애를 격려했다. 이 같은 승리의 배려에 은애는 감동을 느꼈다.
흥미로운 점은 은애가 앙숙관계였던 결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것. 이날 은애와 업무 문제로 문자를 주고받던 결이 실수로 ‘내 꿈 꿔’라며 이모티콘을 전송한 가운데 은애는 “이게 뭐야?”라며 황당해했다.
결 역시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경악했으나 은애가 메시지를 보지 않을 걸 확인하고 서둘러 전송취소를 눌렀다. 그러나 은애는 미리보기를 통해 내용을 확인한 뒤. 이 과정에서 두근거림을 느낀 은애는 “충격이 너무 컸나. 왜 이렇게 가슴이”라며 심호흡을 했다.
극 말미엔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울 정도로 바쁜 업무에 시달리던 결과 은애가 서로에게 머리를 맞댄 채 잠이 든 가운데 이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는 승리의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 다각관계의 시작을 알렸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기쁜 우리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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