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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과거 인터넷 얼짱으로 이름을 알린 뒤 배우와 감독, 그리고 벤처기업 CEO까지 섭렵한 ‘멀티테이너’ 구혜선이 히말라야 칸첸중가에서 전해온 근황이 화제다.
지난 4일 구혜선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히말라야에서 만난 고영희 씨”라는 멘트와 함께 현지에서 찍은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블랙 니트 비니에 루즈한 상의를 매치한 편안한 ‘꾸안꾸’ 룩으로 히말라야의 고양이와 교감하며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핑크 컬러가 가미된 아우터를 허리에 가볍게 걸쳐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은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달 15일 “히말라야 칸첸중가 원정대. 인도 도착했어요. 필승!”이라며 한국을 떠났음을 알린 바 있다. 그가 참여한 이번 ‘히말라야 칸첸중가 원정대’는 2026년 월드컵 대한민국 8강 진출을 기원하는 특별 프로젝트로, 세계 3위 봉인 칸첸중가 베이스캠프를 향해 열흘간 사첸, 종리, 라무니 등 험난한 코스를 지나는 여정이다. 인도 도착 당시 태극 패치가 붙은 강렬한 레드 점퍼를 입었던 그는 이번 사진에서도 변함없는 검은색 비니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2004년 시트콤 ‘논스톱5’로 데뷔해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금잔디 역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2020년 파경을 맞은 그는 이후 학업과 사업에 매진하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열었다. 2024년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한 뒤 카이스트(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석사 과정에 진학, 2026년 1월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조기 졸업하는 등 남다른 지성미를 뽐내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직접 개발해 특허를 받은 헤어롤 ‘쿠롤’을 출시하며 CEO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쿠롤’은 2025년 우수 특허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출시와 동시에 품절 사태를 빚으며 여전한 ‘구혜선 효과’를 증명했다. 배우와 사업가를 넘어 이제는 산악 원정대원으로 거듭난 그의 끊임없는 도전에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구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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