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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K팝 소규모 기획사의 부조리한 실태를 언급해 파문을 일으켰던 그룹 아리아즈(ARIAZ) 출신 효경이 전 소속사와 대표를 향한 무분별한 비난을 멈춰달라며 직접 진화에 나섰다.

1일 효경은 자신의 채널 ‘HYOKEY’에 ‘나는 지금 한국에서 화제가 됐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 “내가 아이돌 활동 당시 겪은 정산 문제와 업계에서 들은 사례를 말한 것이지, 특정 인물을 지칭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기사화된 내용 중 일부 오해를 바로잡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효경은 “일부 그룹에서 실력과 무관하게 대표와 교제 중인 멤버가 센터를 맡는 경우가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 내용이 보도되는 과정에서 그가 몸담았던 아리아즈의 전 소속사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효경은 “이번 일로 전 소속사에서도 연락이 와서 무척 놀랐다”며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내가 아리아즈로 활동할 당시의 대표님은 절대 그런 분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상의 제목이 다소 자극적이라 오해가 발생한 것 같다”며 전 소속사에 피해가 간 것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그는 지난달 업로드한 ‘전직 아이돌이 말하는 슈가대디’라는 영상에서 2년 반 활동 후 정산 수익 대신 빚만 남았던 구조적 모순과, 노출 신이 포함된 영화 캐스팅 제안 등 아이돌이 겪는 열악한 환경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나와 같은 피해자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폭로였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하지만 효경은 이번 추가 영상을 통해 “폭로의 본질은 업계 전반에 퍼진 일부 부당한 관행을 알리는 것이었지, 특정 그룹이나 인물을 공격하려던 의도는 아니었다”고 거듭 확인했다. 이어 “이번 해명을 통해 기사 오류가 바로잡히고 더 이상의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999년생인 효경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 최종 8위 출신으로, 2019년 아리아즈로 데뷔해 활동했다. 2022년 팀 활동 마무리 후 현재는 채널 운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자신의 아이돌 시절 당시 경험을 공유하는 콘텐츠 등을 제작하고 있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HYO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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