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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 늦둥이 딸의 평화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민정은 지난 26일 자신의 계정에 별다른 멘트 없이 분홍색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날 이민정이 올린 사진 속에는 이병헌이 어느덧 훌쩍 자란 딸 서이 양의 손을 꼭 잡고 나란히 산책로를 걷는 뒷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이병헌은 캡 모자에 긴팔 티셔츠, 편안한 반바지를 매치한 캐주얼한 차림으로 영락없는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 곁에서 청바지에 흰 티셔츠를 입고 아빠의 보폭에 맞춰 걷는 딸 서이 양의 사랑스러운 뒷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 절로 미소를 짓게 했다. 특별히 꾸미지 않은 일상적인 순간임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뿜어내는 다정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민정은 최근 개인 채널 ‘이민정 MJ’를 통해서도 소탈하고 유쾌한 육아 일상을 가감 없이 공유하고 있다. 지난 24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집 앞을 산책하며 빗자루를 들고 ‘청소 놀이’에 푹 빠진 서이 양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서이 양은 “청소하고 있다”고 또박또박 말하는가 하면, 흥겹게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등 남다른 끼를 발산했다.

이러한 서이 양의 모습은 과거 한 사주 영상에서의 예언을 떠올리게 했다. 당시 역술가 허구봉은 서이 양에 대해 “연예인 기질이 있다. 15세 전후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민정은 춤추는 딸의 모습 위로 “구봉쌤 보고 있어요? 당신이 옳았다”라는 재치 있는 자막을 덧붙이며 딸의 남다른 재능을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는 지난 2013년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2015년 첫째 아들 준후 군을 얻었다. 이후 결혼 10년 만인 2023년 12월, 건강한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게 됐다.
이민정은 개인 채널의 팀이 내준 주말 브이로그 숙제에 “아이들이 있어 피곤하고 졸리다”고 육아의 고충을 토로하면서도, 영상 곳곳에서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톱스타 부부의 화려한 모습 뒤에 가려진 소박하고 다정한 일상은 팬들에게 따뜻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이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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