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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코미디언 신봉선이 극단적 다이어트를 수행하면서 겪었던 고통에 대해 털어놨다.
최근 신봉선은 개인 채널에서 동료 코미디언 안영미를 만나 대학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신봉선은 “날씨가 추울 줄 알고 겉옷까지 챙겼는데 생각보다 덥다. 겨드랑이에 땀이 날 정도”라고 기온에 대한 불만을 내비쳤고, 이어 “이런 날씨엔 테라스에 앉아 맥주 한 잔이 딱인데, 지금은 다이어트 중이라 그럴 수 없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이후 안영미와 신봉선은 20년 지기 우정을 자랑하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신봉선은 불룩한 안영미의 배를 보며 “둘째도 같이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안영미는 “내가 첫째 임신했을 때 언니 채널에 나온 적 있다. 누가 보면 4년 내내 임신인 줄 알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달고나를 먹은 후, 곧장 카페로 향해 이야기를 나눴다.

안영미는 신봉선에게 “먹고 싶은 거 어떻게 참냐”고 질문을 던졌고, 신봉선은 “솔직히 사람을 잘 안 만나게 된다. 사람이 좀 폐쇄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안영미는 인간관계에 대해 “얼마 전 김수용 선배를 만났다. 나중에 애 낳으면 라디오 DJ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다”며 “수용 선배가 ‘임신했니’ 그러더라. 이렇게 관심이 없어서야”라고 지적했다. 이에 신봉선은 “이정도 배 나온 거 보고 임신인 걸 모르는 거면 너무하다. 그럼 복수 찬 줄 알았나”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앞서 신봉선은 약 11kg 감량 소식을 전하며 다이어트 계의 고유명사로 자리 잡았다. 이후 그는 14일 채널 ‘조동아리’에 출연해 “8년 전 갑상샘 기능 저하증 판정 후 몸이 피곤해지면서 4년 만에 10kg이 늘었었다”라며 체중 관리를 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김도현 기자/ 사진=TV리포트 DB, 채널 ‘ㄴ신봉선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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