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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태서 기자] 가수 이소라가 게임을 즐겨 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가 20주년 생일 주간을 맞아 ‘특별 초대석’ 코너에 이소라가 게스트로 얼굴을 비췄다. 이날 진행된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문자로 PC방에서 이소라를 봤다는 문자를 보냈다. 해당 청취자는 “아직도 게임 ‘와우'(World of WarCraft) 하시냐. 컨트롤을 환상적으로 하셨다”고 남겼다.

이소라는 해당 문자를 보고 “저는 윗부분에서 PC방에서 게임을 열중했다는 건 ‘그럴 수 있겠다’ 싶었다. 그런데 저 풀을 캐고 광석을 캐고 인던에 못 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PC방은 엄마하고도 가고 동생하고도 갔다. 지금은 안 가고 옛날에 갔었다”며 “게임은 ‘와우’ 하나만 했다. 옛날에는 ‘스타크래프트’를 하긴 했다. 저 겜돌이다”라고 말해 이소라의 이미지와는 다른 의외의 사실을 전해 청취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스타크래프트’는 종족을 다 하는데 잘 못한다. 아이디는 전에 한 번 말한 적 있는데 메시지가 오고 그랬다”며 자신의 아이디의 의미는 자신의 로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소라는 최근 크리에이터 겸 문상훈이 운영하는 채널 ‘빠더너스’에 출연해 자신의 채널 구독자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아직 채널을 운영하는 것에 애로사항이 있음을 털어놓으며 “구독자가 늘어나는 게 사실 좋지 않냐. 그런데 댓글을 읽다 보니까 좋은 말만 써주는 사람들이 있다”며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이들이 내 채널에 있다면 나는 여기서 더 인원수가 늘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좋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나는 정말 눈물이 많은 편이다. 이렇게 눈물이 흐르는 채로 닦지도 않고 댓글 창을 들여다보고 있었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소라는 지난 2020년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코리아’에 출연한 이후로 방송계에서 잠시 모습을 감췄다가 지난 3월 개인 채널을 오픈하고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마주했다.
이태서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빠더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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