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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시현 기자] 가수 손담비가 논쟁이 일었던 육아 방식에 입을 열었다.

27일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에서는 손담비가 출연해 육아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을 밝혔다. ‘맘카페 트민녀’라고 자신을 소개한 손담비는 “내가 입고 사용하는 육아용품이 화제가 되거나 유행이 된다”며 “그만큼 자녀 양육에 진심”이라고 전했다. 이에 가수 카이가 “유모차를 끌 때도 마치 런웨이처럼 다닌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그는 “아니다. 아이를 낳았을 뿐 예전과 다를 게 없다”며 담담하게 선을 그었다.

더불어 그는 과거 딸이 생후 5개월일 때 영어 전집을 사들였던 일화를 언급하며 “육아에 대해 고민이 많다. 일단 시도해 보고 아이에게 맞지 않으면 다시 조정하는 편인데,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고 털어놨다. 이에 탁재훈은 “부모도 영어를 못하는데 무슨”이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손담비는 생후 100일 된 딸 해이 양에게 약 45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조기 교육 시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난해 7월 28일 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육아 브이로그를 공개했으며, 영상에는 전문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해 딸에게 학습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장면이 공개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일부 누리꾼은 “아직 말을 못 하는 시기에 과도한 교육 아니냐”, “다소 이른 것 같다”며 우려를 나타냈지만, 일각에서는 “조기 노출 자체는 문제없다”, “각자의 방식대로 육아하는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같은 해 9월 19일, 딸이 생후 5개월일 때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교육을 이어가는 근황을 전했다.

손담비는 2007년 가수로 데뷔해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고,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새로운 가정을 꾸렸다. 개인 채널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신혼 일상을 공유해온 그는 2025년 4월 딸을 출산했다고 밝히며 부모로서의 삶을 시작했음을 알렸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SBS ‘아니 근데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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